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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난 이야기 (7-2) 꿈보다 해몽. 재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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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시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04 20:52 조회1,640회 댓글6건

본문

 

나는 신입사원으로 일하고 야근하고 일하고 회식하고

일하고 욕먹고 일하고 술먹고 일하고 자고 일하며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원주를 갈 일이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원주에 있었다.

취업에 자신이 없었는지 고향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

 

일을 마치고 카톡을 보냈다. "뭐하냐, 형 원주다."

"읭? 원주 왜요? 나보러 옴?"

"지랄하지 말고 술먹게 나와라ㅋ"

"집 근처로 와요 그럼"

 

오랜만에 만난 나와 재희는 여러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술도 좀 들어가고 예전 생각도 나는데 애가 많이 힘들어 보였다.

취업도 취업이지만 집안도 그리 편안한 상태가 아니라고 해서 마음이 안 좋았다.

처음에는 웃고 떠들고 즐기면서 천천히 마시더니 안좋은 이야기가 나오니 마시는 속도가 빨라졌다.

집에 데려다는 주는게 매너였고, 당시에 재희를 따먹었던 꿈은 생각도 안 났다.

회사 다니는 나도 힘들고 취업준비하는 얘도 힘들고 세상이 참 힘들어보였다.

 

호프집에서 나와 걸어가는데 모텔 거리가 보였고 난 여러 생각이 들었다. 

한번 시도나 해볼까, 에이 그래도 얘는 좀, 아 요새 너무 안했는데

이런저런 생각이 들던 가운데 재희는 아무 말이 없었다.

생각을 해보니 장난처럼 모텔로 데려가려고 해도 수습이 가능한걸 깨달았다.

 

조용히 모텔 입구로 부축하던 몸을 돌리자 

"오빠 뭐해?" "아 습관이ㅋㅋㅋㅋ몸이 기억하네 몸잌ㅋ"

그리고 그녀와 나는 2년전 자취방에서처럼 모텔촌 한복판에 쭈그려앉아

신나게 웃어댔다. 그리고 나는 재희의 손을 잡고 들어가려던 모텔에 들어갔다.

둘 다 술이 취하고 웃느라 정신이 나갔고 스트레스라는 핑계가 있었다.

4층 복도를 지나는데 서라운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는데 되게 민망하더라.

 

방에 들어가기 전에 나는 그녀를 안아주었고 우리는 방으로 들어가며 키스를 시작했다.

혀가 격렬히 오갔는데 생각보다 뜨거운 혓바닥이었다.

키스를 하며 손을 뒤로 더듬어가며 문을 닫고 서로 옷을 벗었다.

 

그리고 침대에 눕힐 당시 위아래로 속옷만 입고 있었는데

브라자 풀면서 보니 가슴이 생각보다 작았다. 꽤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제일 좆같아하는 말이지만) 꽉찬 A정도 되는 느낌이었다.

사기치고 다녔구만 뽕쟁이년, 이라는 생각에 혼자 웃었다.

그래도 껌딱지 수준은 아니어서 손에 잡히는건 있었다.

 

꼭지를 살살 혀로 건드리며 팬티에 손을 넣고 문지르니 반응이 왔고

골뱅이를 살살 돌리는데 다리를 알맞게 벌려주었다.

손가락 냄새를 맡았는데 보징어냄새는 당연히 안났고

팬티를 살살 내려 보빨을 하니 신음소리가 상당했다.

재희는 원래 목소리가 약간 탁한 편인데 이게 섹시했다.

 

"아으으으 오빠 아아ㅏㅇ 아아아 살살 살살 아아아 아"

잠깐 살살 하다가 보지를 벌리고 혀를 길게 세워 밀어넣었다.

"아아아 으아안ㅁ이ㅏㅁ 좋아 더 더 아 아은ㅁㅇㅁ나ㅣ루"

반응도 섹시하고 웃겨서 평소보다 보빨 시간이 조금 더 길었고

결국 69를 시키면서 ㅇㄹ을 하는데 그리 잘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얼른 후배위 자세를 잡고 돌진을 했다.

홍수네 분수네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물이 꽤 있어서 가볍게 들어갔다.

오른손 엄지손가락 지문있는 부분으로 애널을 살살 만지고

왼손은 허리 아래로 넣어 클리쪽을 비비며 뒷치기를 이어갔다.

 

"오빠 아아아 좋아 아아 깊게 깊게 아아아"

"좋아? 좋아? 오빠도 좋아 힘 팍팍줘봐"

"오빠꺼 커서 힘들어 아아아 좋아 아아아아아"

퍽퍽퍽 숙숙 착착착, 살이 좀 붙었는지 엉덩이가 찰졌다.

세게는 아니고 찰싹 찰싹 쳐가며 먹는 맛은 언제나 좋다.

 

재희를 똑바로 눕히고 다리를 들어 내 어깨에 걸치고 위에서 눌렀다.

깊게 들어가기도 하고 내 무게도 있으니 신음소리가 힘들어보였는데

분명 뒤로 할때는 아으아아아흐아앙이었는데 이제는 악악 으아안ㅇ마ㅣㄴ악이다

내가 엄청난 정력가는 아니지만 끝나려면 좀 남았는데

불현듯 콘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생각나서 내 물건을 빼서 잠시 손으로 하고

그녀의 배위에 사정했다. 꽤 많이 쌌다는 느낌이었다.

침대 옆에 있는 전화기 테이블 옆 각티슈로 배를 대충 닦아주고

팔베게를 하고 누웠다. 그리고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꿈은 이루어지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 내가 던진 첫 말이었다.

"오빠가 나랑 엄청 하고 싶었나보다. 그러니 그런 꿈을 꾸지."

"니가 나 복학했을때 남재(당시 남친 별명)랑 안 만나고 있었으면 그때 들이댔겠지."

한동안 침묵하던 우리의 첫 대화였다. 

 

재희는 씻고 집에 돌아갔고 나는 바래다주었다.

그리고 이유는 모르지만 집 앞에 도착해서 나는 미안하다,고 했다.

재희는 웃었고, 나중에 취업이랑 다 되면 서울에서 보자고 말했다.

나에게는 그 말이 굳이 또 원주에 와서 만나서 뭐하려고 들지는 말라는 말로 들렸다.

그래서 오래 고민하다가 그날 밤에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

 

1년 반쯤 지나서 취업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물론 그동안 연락을 아예 안하고 살지는 않았다 생일에는 축하한다고 기프티콘도 보냈고

명절에는 전 처먹고 살찌지 말라고 덕담도 해줬다.

 

그리고 서울에서 만나 밥을 먹었는데

둘다 그 좋아하는 술을 마시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날의 이야기도 꺼내지 않았다.

그날 우리는 벽을 허물었는데, 그 이후 다른 벽이 생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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